천연림이 있는 산은 산사태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개발하여 천연림이 파괴 되거나 산불로 숲이 탄 후에는 산사태가 잘 납니다. 상록수가 있던 산에 산불이 나면 그 후에는 낙엽수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낙엽수는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고 상록수는 뿌리를 깊이 내립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가파른 산에도 상록수가 나게하여 산사태를 막아 주었으나 인간들의 손길이 닿은 후 상록수가 사라지고 낙엽수가 자라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다, 강, 산, 하늘, 땅 모두 온전하게 만들어서 인간들에게 관리 하라고 맡기셨으나, 인간들은 탐심으로 악용하여 오염시키고 훼손하고 있습니다. |
상록수 vs 낙엽수 |
상록수와 낙엽수의 특징과 어떤 나무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즉 푸른 잎을 일년 내내 볼 수 있는 수목으로, 주로 한대나 열대 지방에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상록수는 잎이 넓은 상록활엽수와 잎이 좁은 상록침엽수로 나뉩니다 이 지역들은 강수량이 많고 겨울철 평균온도가 섭씨 0도 이상의 매우 온화한 지역입니다. 특히 완도지방이 상록활엽수림대가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곳입니다. 캐나다의 동부 산림대와 일치하는 세인트로렌스강 연안은 캐나다의 국기인 단풍나무, 포플러, 너도밤나무, 연밥피나무, 자작나무 등 여러가지 낙엽수들이 갖가지색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몬트리올의 북쪽으로 넓게 자리잡고 있는 로렌시아 고원은 완만한 저지대 도시들이 아직 녹색을 품고 있을 때 이미 이 곳 고원 숲은 온통 새빨간 옷을 입고 있기로 유명 합니다. |
상록수같은 친구 낙엽수같은 친구
歲 寒 然 後, 知 松 柏 之 後 彫
세 한 연 후 , 지 송 백 지 후 조
논어, 〈자한(子罕)편〉의 공자님 말씀입니다.
상록수와 낙엽수는 여름에는 잎이 같이 푸르지만 시간이 지난 후
겨울이 오면 낙엽수는 잎이 다 지나 상록수는 푸름을 유지한다는
말씀으로 고난 중에 참된 친구의 우정을 알 수 있다는 말씀.
조선시대의 명필 추사 김정희 선생님이 제주도에서 귀양살이를 하였습니다.
귀양살이 초에는 사람들의 왕래도 많았으나 세월이 갈수록 그의 복직이
어려울 것만 같으니까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적이라는 사람은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추사를 계속 찾으며
필요한 자료와 물품을 제공 하였다고 합니다.
고마움을 느낀 추사는 그에게 소나무와 잣나무가 있는 산수화 한 폭을
그려 주었는데 그 그림이 유명한 세한도(歲寒圖)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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