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에세이
좁은문. 좁은길. 2016년 3월 19일 오후 09:30
김 열
2016. 3. 19. 21:30
좁은문. 좁은길.
현제 내가 가는 길은 어떤 길일까?
순간 마다 갈림길인데
넓은길은 쉽고 편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는길이지만
좁은길은 기도없이는 갈수없고
주의 말씀을 따르면서 가야만
갈수 있는 길이다.
쉽고 편하게 가려 하면 갈수록
좁아지는 좁은문에 막혀 버리고 만다.
그런데도 그 좁은길을 계속 쉽고 편하게 가려하면 발람처럼 나귀의
거역과 환경의 막힘이 있다.
혹시 나귀가 보는 천사를
나는 못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3월 한달은 지금까지 기도없이는 일하기도 잠들기도 힘든다.
혹자는 친구같은 사람만나 대회하면
편하고 후런하니 만나라 한다.
그러나 그길은 누구나 선택한 넓은길이고 주님 뜻과 상관 없는 길이다.
좁아지는 이길은 내가 사랑이 없이
행하고 십자가를 거역함일까?
주님! 안전할 때는 늘 옆에 계심을 드러내시면서
갈등과 번민에 싸이며는
왜 침묵 하시나이까?
폭풍이 지나고 번개와 우뢰가 지난 후에 잠잠할때 말씀 하시려나이까?
주님과 같이 가야 하는 좁은길
내가 편하고 이익되는 넓은길
내 인생의 나침반 어디를 가르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