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삽시다

엘리베이러

김 열 2011. 11. 17. 19:49

  연세가 지긋한 어른들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니
한 아이가 열림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서
정지 시키고 있었다.
어른들은 가만히 보고만 있으니 잠시후 젊은
새댁이 급히 올라탔다.

"엄마, 엘리베이터 잡아 놨어."
  아이가 말을 하자

"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지!"
 하며 아이를 꾸짖는다.

어른들은 젊은 새댁이 아이에게

공중도덕을 잘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계속 보고 있는데.

"다시해봐, 엘리베이러."
아이는 작은 목소리로 따라 했다.

"엘리베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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