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는
꽃이 태양을 향하는 굴광성 식물이다.
모든 해바라기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해바라기 종류의 꽃은 해를 따라 돈다.
그런데 해바라기만 해를 따라 사는 게 아니다.
과거에 시골에서 닭과 소, 오리를 키우면서
느낀 것인데 동물들은 모두 해에 맞춰 살아간다.
아니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태양을 따라 살게 되어 있다.
동물들은 동이 터오기 시작하면
누가 일어나라 말하지 않아도 일어나고
해가 지면 들어오라는 말 없어도 집으로 들어온다.
밤이긴 겨울은 아침 6시경에 일어나고
어두워 지면 집으로 들어 온다.
낮이긴 여름에는 아침 4시경에 일어나고
오후 7:30분경이면 집으로 들어 온다.
그들에게 8시간 근무 같은 게 없다.
해 뜨면 일어나고 해 지면 잔다.
그들의 생활을 보며 피조물의 순리를 느낄 때가 많다.
해가 떴는데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게으름이고,
해가 졌는데도 들어와 자지 않기에 범죄가 일어난다.
쇳가루와 흙을 뿌려 놓은 후 자석이 지나가면
쇳가루는 자석 따라 일어난다.
지구 안의 군상들은 해를 따라 일어나고
해를 따라 잠을 자야 되는데
인간들은 밤에 자지 않고 온갖 죄악을 일삼다가
아침에 해가 떴는데도 일어나지 않는다.
동물들은-모든 동물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 해를 따라 일어나고 해를 따라 자기에 범죄가 없다.
해가 머리 위에서 자석처럼 당기는데도
일어나지 않는 것은 순리를 거스른 것이고
해가 지구 뒤에서 당기면서 자라고 하는데도
돌아다니는 것도 순리를 거스름을 알자.
육체의 삶이 순리를 따라 살 때 건강 하다면
영혼의 생활도 순리를 따를 때 강건하지 않을까?
지구의 군상들은 해를 중심하여 움직인 것같이
영혼의 중심은 하나님이다.
육체는 유한하나 영혼은 영원한 존재이다.
육체는 하루에 일과 잠을 자는 자전을 한다면
영혼은 1주일 주기로 일과 안식을 취하는 공전을 한다.
일주일에 하루 하나님을 뵙고 예배와 찬양을 드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생명 만나와 은혜를 받음은
영혼에 최고의 강건함을 주는 순리의 삶이 아니겠는가?
내 영혼아! 주를 바라라.
해바라기가 해를 기다림 같이
내 영혼아! 주님을 사랑 하기에
주일을 기다리는 주바라기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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