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들이 부부싸움을 하였다.
그래서 서로 돌아 누어 잠을 잤다.
새벽이 밝아오고 있는 것을 느낀 암탉은
평소처럼 수탉을 깨우려고 했는데
싸움을 한 후라 매우 서먹했다.
새벽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사명을 느낀 암탉은
서먹서먹한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수탉을 깨웠다.
“여보 일어나 새벽을 알리세요.”
암탉의 깨우는 소리를 들은 수탉은 아직 화가 덜 풀려
‘아 시끄러워, 너나 잘해.’
하려다 속으로 참고 다시 생각했다.
사람들에게 새벽을 알리지 못하면 주인이
통닭이나 해먹으려고 하겠지 하는 생각이 떠오르자
수탉은 크게 소리를 질렀다.
“꼬끼오~ 꼬꼬! 새벽입니다. 일어나세요.”
암탉은 울지 않으며 수탉이 웁니다.
암탉은 수탉을 깨워야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은 땅의 어떠한
상황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진행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린 주일은
아무리 부부싸움을 한 후라도 웃고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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