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잘 빨개진 사람은
그것을 큰 약점으로 생각하며 살기 쉽습니다.
사람들과 대화 중에서나 여러 사람 앞에서
한번 빨개지고 나면 스스로 자괴감에 빠집니다.
“왜? 나는 얼굴이 잘 빨개 진 거야!”
하며 몹시 속상해 하며 괴로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현상이 두려워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거나
남 앞에 서는 것을 회피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작용에 항상 반작용이 반응한 것처럼 그런 약점 속에는
그것을 극복하고 이기려는 반작용이 속에 도사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포기하고 회피하는 것은 남들에게 없는
반작용의 엄청난 에너지를 매장시킨 것과 같습니다.
전북 완주의 차사순 할머니는 960번 도전 끝에
자동차 면허증을 따신 분으로 세계의 매스컴을 탔습니다.
할머니는 면허를 따기 위해 모르는 한글도 스스로 공부 하였습니다.
그리고 차 값보다 2배나 많은 경비를 지출하고
기어코 면허를 손에 쥐니 차까지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약점을 기회로 바꾼 사례로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습니다.
옛말에 “일병이 장수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 괴로운 병이 스스로를 자중하게 하여
건강하다고 자만한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것이지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대학을 못나온 약점이 그 분들의
엄청난 독서로 이어졌고 평생에 공부하는 분들로 기억되게 하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도 바울 선생님도 자신을 찌르는
사단의 사자 곧 육체의 가시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너무 괴로워 주님께 3번 기도를 올렸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네 능력이 약한 가운데 내 은혜가 큼이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응답을 받은 후론 그 약점을 감사로 처리하는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이제부터는 얼굴이 한 번 빨개졌다고 하여 괴로워하거나 숨지 말고
“그래, 한 번 해보자. 빨개진다고 내 꿈을 못 이룰 줄 아느냐?”
"이 약점은 오히려 나에게 성공으로 가는 도구다." 하면서 감사해 보세요.
남들에게 없는 에너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담대함을 위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관심이 약이다. (0) | 2012.09.19 |
---|---|
지나치게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라 (0) | 201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