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함을 위하여

무관심이 약이다.

김 열 2012. 9. 19. 22:37

 

 

   얼굴이 잘 빨개 지는 사람은 무관심이 약이다.

자기 자신에게 지나친 집착이 스스로 소심증에

걸리게 하고 그 소심함 때문에 얼굴이 잘 빨개 진다.
얼굴이 빨개지려 하면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또는 얼굴을 감추면서 숨는데 계속 그러다 보면 당황해지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오늘 죽을 쑤는구나스스로 생각 한다.
그러나 의외로 옆에서 듣거나 같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
결국 혼자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얼굴이 붉어지려 하면 손을 가리거나 숨거나
하지 말고 무관심해 버려야 한다

설령 얼굴이 붉어져서 옆에 있는 사람이 왜 얼굴이 붉어지냐?’
물으면 아 그런가요.
가끔 좀 붉어지기도 합니다만
신경 쓰지 마세요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계속하면 된다.

그리고 속으로 자신에게 그래 실컷 불거져라.
아예 홍당무가 되라. 그런다고 내가

해야 될 일을 못할 줄 아느냐? 더 잘한다.’ 말을 하라.

 

  남 앞에 서거나 얘기를 할 때 미리 걱정부터 하는데
그 걱정이 오히려 사람을 더욱
애를 태운다
.
어떤 사람은 남 앞에 나서는 것이 즐겁고 좋은데
얼굴이 잘 붉어진 사람은
긴장하고 초조해 한다
.
그리고 그 기다린 시간에 지쳐 버린다.

이제 부터는 반대로 생각하라.
남들이 나를 좋아하고 비난할 사람은 없으며
오히려
논리 정연한 내 의견에 박수를 보낼 것이다. 라고 생각하라.

사실은 잘 나서는 사람들의 의견은 별로
들을 것이 없는 경우가 많고, 나서기를 힘들어한

사람들이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혹 잘못하여 죽 써도 좋다 생각하라.

아니 오히려 죽 써 버리자 하며 힘있게

해버리면 더 잘되는 경우가 많다.

하여튼 이 얼굴 붉어지는
놈은 신경 쓰면 쓸수록 더 붉어지니

무관심 해 버려야 한다.

그래 붉어지려면 붉어져라.
나는 오늘 주제만 생각하고 나간다.

나는 오늘 얼굴 너에게 전혀 관심없다 하면서 전진해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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