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보고 질병을 안다
* 얼굴부터 살핀다 *
진찰을 시작하는 순간이면 한의사들은 환자의 얼굴부터 자세히 들여다 본다. 질병의 허실
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다.
우리 한의학에서는 얼굴 빛을 살필 때마다 오장에 병이 들었는지 판단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기준과 지침으로 얼굴 부위를 관찰하고 있다.
△이마는 천정(天庭)이니 심장에 속한다.
△턱은 지각(地閣)이니 신장에 속한다.
△코는 얼굴 한가운데 있으니 비장에 속한다.
△좌측 뺨은 간에 속하고 우측 뺨은 폐에 속한다.
△코에서부터 앞의 머리카락이 나는 곳까지를 천중(天中)이라고 부르며 천중 밑은 천정
(이마)이다.
△천정 밑은 사공(司空), 사공 밑은 인당(印堂)이다. 인당은 양 눈썹 사이에 있다.
△인당 아래쪽을 산근(山根)이라고 부르며 양쪽 눈의 사이가 그곳이다.
△산근 밑은 비준(鼻準)이자 명당(明堂)이다. 오색은 명당에서 결정하니 명당은 곧 코를
말한다. 명당이 파란 색을 띠면서 흑색에 가까우면 통증이 있는 것이요, 노랗고 적색을
띠면 열이 있는 것이며, 하얀 색이면 차가운 것을 나타낸다.
△비준 밑은 인중(人中), 인중 밑은 승장(承裝), 승장 밑은 지각으로 곧 턱이다.
△이마의 양쪽 각을 방광(方廣) 혹은 태양혈이라고 한다.
얼굴을 삼등분 한 뒤 이를 관찰하면 질병을 확인할 수 있다.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곳부터
미간까지를 상정, 미간부터 코끝까지를 중정, 코끝부터 턱밑까지를 하정이라고 한다.
△상정의 색깔과 모양이 좋지 않고 빈약하면 심폐의 기능이 부족하다.
△중정의 색깔과 모양이 좋지 않고 빈약하면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잘 앓거나 늑간신경통,
어깨·팔 등의 신경통으로 고생한다.
△하정의 색깔이 탁하고 빈약하면 방광이 약해 소변이 시원치 않으면서 요통과 척추통에
시달리는 사례가 많다. 특히 자궁 발육부진, 성기능 쇠약 등으로 고생한다.
광대뼈는 어깨의 건강 여부를 판단하는 증거가 된다. 광대뼈가 있는 귀 앞은 팔이 반응하고,
그 바로 밑은 손이 반응하는 부위이다.
△뺨 한복판의 광대뼈가 지나치게 튀어나와 있으면 어깨가 굽어져 배근통과 견갑통에 시달
리는 사례가 많다.
△광대뼈가 너무 꺼져 있어도 어깨가 빈약하고 폐마저 약하다.
△양쪽 광대뼈가 서로 모양과 위치가 틀릴 경우 어깨도 균형을 이루지 못해 한쪽 가슴에
통증이 나타난다.
* 얼굴의 생리 *
날씨가 추울 때 옷을 껴입을지라도 얼굴은 특별히 보온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처럼 얼굴
을 드러내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은 얼굴에 양(陽)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12경맥과 365낙맥 중에 그 혈기가 모두 얼굴로 오른다.
△맑은 기운은 눈으로 연결되어 안청(眼晴)이 된다.
△별도의 기운이 귀로 이어져 듣는 것이 된다.
△종기(宗氣)가 코로 나가 냄새를 맡는다.
△독기(獨氣)가 위장에서 나와 혀로 연결되어 맛을 안다.
기의 진액이 모두 얼굴로 모이기 때문에 피부가 두껍고 살이 굳세니 더위와 추위를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얼굴에 열이 있거나 차가우면 장부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얼굴이 술에 취한 것처럼 붉고 뜨거운 증상을 보일 경우 고량진미(膏梁珍味)로 인해 위장
에 열이 쌓여 피가 많이 생긴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반대로 얼굴이 차가운 것은 위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위장에 습기와 냉기가 스며들면
얼굴은 차가운 증상을 견디지 못한다.
이처럼 얼굴은 몸에 이상이 생길 때마다 색깔로 위험신호를 보내곤 한다. 우리 한의학에서
안색부터 살펴보고 질병을 알아내려고 하는 것은 이와 같은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 얼굴부터 살핀다 *
진찰을 시작하는 순간이면 한의사들은 환자의 얼굴부터 자세히 들여다 본다. 질병의 허실
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다.
우리 한의학에서는 얼굴 빛을 살필 때마다 오장에 병이 들었는지 판단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기준과 지침으로 얼굴 부위를 관찰하고 있다.
△이마는 천정(天庭)이니 심장에 속한다.
△턱은 지각(地閣)이니 신장에 속한다.
△코는 얼굴 한가운데 있으니 비장에 속한다.
△좌측 뺨은 간에 속하고 우측 뺨은 폐에 속한다.
△코에서부터 앞의 머리카락이 나는 곳까지를 천중(天中)이라고 부르며 천중 밑은 천정
(이마)이다.
△천정 밑은 사공(司空), 사공 밑은 인당(印堂)이다. 인당은 양 눈썹 사이에 있다.
△인당 아래쪽을 산근(山根)이라고 부르며 양쪽 눈의 사이가 그곳이다.
△산근 밑은 비준(鼻準)이자 명당(明堂)이다. 오색은 명당에서 결정하니 명당은 곧 코를
말한다. 명당이 파란 색을 띠면서 흑색에 가까우면 통증이 있는 것이요, 노랗고 적색을
띠면 열이 있는 것이며, 하얀 색이면 차가운 것을 나타낸다.
△비준 밑은 인중(人中), 인중 밑은 승장(承裝), 승장 밑은 지각으로 곧 턱이다.
△이마의 양쪽 각을 방광(方廣) 혹은 태양혈이라고 한다.
얼굴을 삼등분 한 뒤 이를 관찰하면 질병을 확인할 수 있다.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곳부터
미간까지를 상정, 미간부터 코끝까지를 중정, 코끝부터 턱밑까지를 하정이라고 한다.
△상정의 색깔과 모양이 좋지 않고 빈약하면 심폐의 기능이 부족하다.
△중정의 색깔과 모양이 좋지 않고 빈약하면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잘 앓거나 늑간신경통,
어깨·팔 등의 신경통으로 고생한다.
△하정의 색깔이 탁하고 빈약하면 방광이 약해 소변이 시원치 않으면서 요통과 척추통에
시달리는 사례가 많다. 특히 자궁 발육부진, 성기능 쇠약 등으로 고생한다.
광대뼈는 어깨의 건강 여부를 판단하는 증거가 된다. 광대뼈가 있는 귀 앞은 팔이 반응하고,
그 바로 밑은 손이 반응하는 부위이다.
△뺨 한복판의 광대뼈가 지나치게 튀어나와 있으면 어깨가 굽어져 배근통과 견갑통에 시달
리는 사례가 많다.
△광대뼈가 너무 꺼져 있어도 어깨가 빈약하고 폐마저 약하다.
△양쪽 광대뼈가 서로 모양과 위치가 틀릴 경우 어깨도 균형을 이루지 못해 한쪽 가슴에
통증이 나타난다.
* 얼굴의 생리 *
날씨가 추울 때 옷을 껴입을지라도 얼굴은 특별히 보온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처럼 얼굴
을 드러내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은 얼굴에 양(陽)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12경맥과 365낙맥 중에 그 혈기가 모두 얼굴로 오른다.
△맑은 기운은 눈으로 연결되어 안청(眼晴)이 된다.
△별도의 기운이 귀로 이어져 듣는 것이 된다.
△종기(宗氣)가 코로 나가 냄새를 맡는다.
△독기(獨氣)가 위장에서 나와 혀로 연결되어 맛을 안다.
기의 진액이 모두 얼굴로 모이기 때문에 피부가 두껍고 살이 굳세니 더위와 추위를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얼굴에 열이 있거나 차가우면 장부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얼굴이 술에 취한 것처럼 붉고 뜨거운 증상을 보일 경우 고량진미(膏梁珍味)로 인해 위장
에 열이 쌓여 피가 많이 생긴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반대로 얼굴이 차가운 것은 위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위장에 습기와 냉기가 스며들면
얼굴은 차가운 증상을 견디지 못한다.
이처럼 얼굴은 몸에 이상이 생길 때마다 색깔로 위험신호를 보내곤 한다. 우리 한의학에서
안색부터 살펴보고 질병을 알아내려고 하는 것은 이와 같은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상당한의원
글쓴이 : 상당한의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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