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

돼지머리 인격있다면....

김 열 2011. 10. 31. 18:46

    복은 어디서 오는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같이 복도 반드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다.

높은 자가 낮은 자에게 축복하며(7:7) 온전하신 분이 불안전한 자에게 복을 내려 주신다.
미련한 사람들은 복이 행운 따라 온 줄만 알고 별의별 미신적인 방법을 다 동원한다
.
그러나 그런 미신행위가 자기 영혼에 얼마나 큰 저주를 쌓는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장난이라도 말라.
                많은 사람들이 새 차를 사거나 개업을 할 때

             돼지 머리를 올려놓고 절을 하며 또 돼지 입에 돈을 물리고 소원을 빈다.

             어쩔 때는 장난처럼 하기도 하고 또 진지하게 하기도 하다.
             
이런 행위가 무엇이 나쁘냐고 대들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나는 내 자식 뿐 아니라 후손 대대로 이런 행위를 하는 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도한다

             왜냐면 이런 행위 자체가 자신은 돼지 보다 못한 자라고 자인하는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을 빈다고 분명히 말씀한다

             만약 돼지 머리에 인격이 있다면 그 돼지가 얼마나 안타깝겠는가?

 틀림없이 돼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여보시오, 절하는 양반, 당신은 말도하고 글도 읽고 걸어 다니며

    여러 문화생활을 하지 않소나는 목이 잘려 꼼짝도 못하고 이렇게 상위에 올려져있는데

    절을 하면서 복을 달라고 하니 참으로 한심하오.”

또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어찌 돼지 머리에 복을 빌겠소?

     잘은 모르지만 돼지 뒤에서 복을 가져다주는 영적인존재에게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여 복이 오면 좋은 일이고 안 오면 그만 아니오?

  그런데 이런 행위가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가 되며

피조물을 창조주 자리에 올려놓은 저주스런 행위인 것을 어찌 하련가?

그리고 돼지 뒤에서 역사한다는 알지도 못하는 영적 존재는

참신인가? 장난신인가? 거짓신인가? 상식 아닌가?.


               힘써서 하나님을 알라.
             하나님은 숨어서 역사하는 분이 아니다
.             

            그러기에 성경에는 하나님을 알되 힘써서 알라(6:3)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17:3)고 했다.

또 하나님은 인간과 똑같은 모습으로 아들을 보내셨고
그 아들은 본인이 하나님께로 왔다
(3:13)고 하면서

하나님의 비밀을 우리에게 낱낱이 풀어 설명하셨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모르고 믿으면서 복을 비는 행위는

이방신앙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미신 행위일 뿐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알게 해 주는 교과서이며 성경공부는 신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공부이다.

하나님을 알되 힘써서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