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문제가 있을 때 해결해 주세요하며 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도 기뻐하시지만 아무 문제가 없어 평안하고 안전할 때
기도드리면 더 기뻐하십니다.
사도행전 13장에는 안디옥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는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금식하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세계 선교의 비젼을 받고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는데
그 모든 일이 평안할 때 기도하여 받은 응답입니다.
보통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지만 안디옥 교회는 문제없이
잘 성장하고 있는데도 금식하며 기도 하였습니다.
성경에 “그들이 주를 섬겨 금식할 때...”라고 기록되었는데 이 때가 언제 입니까?
안디옥 교회가 한참 성장하고 있을 때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평안하고 안전할 때 나태하면 영적인 사망과 불행이 덫과 같이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위험에 처한 위기는 항상 평안하고 안전할 때 나태하고 타락하여 향락과 우상숭배에
빠진 후에 일어났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드리는 기도는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기도를 드리므로
과거 지향적인 기도입니다.
그러나 문제없을 때 즉 평안하고 안전할 때 기도드리면 하나님은 미래를 보게 하십니다.
평안하고 안전할 때 금식하고 열심히 기도드리는 사람은 항상 앞서가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잘 성장할 때 금식하고 열심히 기도드리므로 말미암아 바울과 바나바란
위대한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겨자씨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를 빼라는 들보 눈 (0) | 2011.11.21 |
---|---|
영혼을 어디에 맡길 것인가 (0) | 2011.11.19 |
십자가의 도 (0) | 2011.11.14 |
믿음은 지옥을 초월하고 재기하는 능력이다 (0) | 2011.11.05 |
산타 없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0) | 2011.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