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 썬다싱

[스크랩] 사후의 회고 (死後의 回顧) - 제4장 왕자와 도적

김 열 2011. 11. 6. 12:19

사후의 회고 (死後의 回顧)

 

 

제 4 장  왕자와 도적

 

앞서 이야기의 가난한 농부를 도와 준 왕에게 한 아들이 있었다.

그는 아버지와 같이 선량하고 방정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사람들과 떨어져 왕궁 속에서 살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엇을 요구하는지 모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사람들의 모든 생활 상태와 그 노고를 알기 위하여는 저들 소게에 들어가 사는 일이 필요하다. 언젠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때에 아버지보다 더 잘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겠다 생각하고 그는 아버지의 허락을 얻고 수도중에서 단순하고 허술한 집에 옮겨 살며 보통상인과 같이 자유롭게 사람들과 교제하며 활동하게 되었다.

 

그가 변장한 왕자라는 것은 몇사람의 수행하는 측근자 외에는 아무도 몰랐다.

이렇게 생활하므로 백성들의 내외사정을 다 알고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저들의 동정을 자세히 살피므로 그들을 위하여 도울 수 있는 적당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한사람의 상은으로 생활하는 중 여러가지 성질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는데서 차츰 참아가면서 저들의 거짓 속임, 이기심, 잔인성 등에 대하여 깊이 정확한 지식을 얻게 되었다. 이 모든 지식은 다 그 자신의 직접경험에 기초한 것이다. 그러므로 저는 사람들의 생명속에 파들고 있는 모든 악을 뿌리뽑을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는데 늘 분주하였다.

 

그는 여러 번 비밀리에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무죄한 양민들이 사기와 압제자의 부당한 박해를 받고 있는 것을 많이 구제하였다.

그의 사랑과 근로생활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었다. 저를 속이고 학대한 사람들에게 보복을 가하지 않았다. 저는 언제나 사람들을 용서하고 또 그 악행을 기억지 않고 저들이 아버지 왕국 안에서 선량하고 법을 지키는 시민이 될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 한가지 예로는 한사람의 도적이 있어 많은 양민을 상하고 저들의 물건을 빼앗았다.

그러므로 왕자는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만기가 되어 감옥에서 나오자 도적은 복수할 계획으로 왕자의 방에 들어가 값나는 물품을 몽땅 훔쳐 가지고 도망치려다가 들켰다. 왕자가 더 힘센 때문에 저는 붙잡히고 말았다. 왕자는 그 부끄러운 비법행위에 대하여 책망한 다음 친절한 태도로 저에게 경계하여 말했다.

 

"너는 부지런히 일하여 정당한 방법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네가 필요한 것이 있어 내게 말한다면 나는 결코 그 요구를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무고한 양민을 상하고 남의 물건을 약탈하고 스스로 수치스런 길을 취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너는 이것이 다른 사람을 상하는 줄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네 자신을 상하고 있는 것이다. 확실히 심판날에 슬퍼하며 고통할 때가 오는 것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용서하여 준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다시 이런 일을 하면 안된다. 그 때는 잡아서 심문에 부치고 상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얼마동안 이 도적은 근신하여 모든 악행과 불의한 일을 버렸다. 그러나 수개월 후에 그의 옛 성질이 다시 돌아왔다.

어느 날 그는 악한 동무들과 함께 무엇을 도적할 목적으로 먼 동네를 향하여 떠났다.

 

 

과부와 그 아들

 

그 때 그 동네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그 동네에는 결혼한 지 1년만에 남편이 죽은 과부가 한 사람 있었다.

남편이 죽은 지 얼마 안되어 그녀는 한 아들을 낳았다. 가난한 살림에 사랑하던 남편이 뜻밖에 죽고 보니 그녀는 견딜 수 없는 타격을 받았다. 그녀를 도와 줄 만한 좋은 친척이나 친구도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경건하여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부인이었으므로 이 불행중에서도 신앙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안에서 평화와 행복을 찾았다. 실망중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이 어린아이가 그의 위로가 되었다. 어둠을 빛으로 바꾸고 지나간 재앙을 잊을 수 있었다.

 

그녀는 그 아이를 어려서부터 신앙으로 길러 주를 경외하며 사랑하는 자로 장성하게 하였다. 그는 모든 고난을 참아가며 자기의 후일을 위하여 아이가 장차 특별한 길에서 출세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썼다. 그는 젊은 여성의 몸으로 많은 유혹을 당하였으나 비상한 용기로 이것을 이기었다. 살림이 너무 구차하여 어떤 때는 아이에게 우유 사먹일 돈도 없었다.

 

이 때 어떤 악한 청년은 그녀의 가난함을 기회로 삼아 이 미모의 부인을 유혹하여 불의에 빠뜨리려고 했으나 그녀는 깨어 기도하고 거룩한 하나님 앞에 있는 것을 생각하며 그 힘에 의지하여 모든 사탄의 공격을 물리쳤다.

이 경건한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아이는 교육받으며 자라갔다. 키돋 자라고 좋은 성질과 신앙도 해마다 성장하였다.

 

이같이 하여 어른이 된 때에 왕자의 추천으로 유리한 사업을 맡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사업장소는 자기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편의상 그 곳에 잠시 가 있어야 할 형편이었다. 그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집에 두고 매달 생활비를 보내었다. 2년간 봉사한 후 특별 휴가를 맡아 가지고 오랜동안 보지 못한 그립던 어머니를 만나 보기 위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2년간 한 번도 만날 기회가 없었으므로 모자간에 서로 걱정하며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모자는 서로 달려 와서 얼싸안고 기쁨에 넘치는 눈물을 흘렸다. 아들은 사랑과 존경과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그동안 저축한 돈 전부를 어머니에게 드렸다.

어머니도 그동안 달달이 받은 돈가운데서 아들의 결혼준비를 위하여 모은 돈이 있었는데 이 돈을 합하여 장농속에 깊이 갈망하여 두었다.

 

어머니는 사랑이 엉킨 맛있는 음식을 차렸다. 아들이 먼저 감사기도를 드리고 어머니가 계속하여 감사한 다음 식사를 시작하였다.

식후 모자는 또 간단한 기도를 드리고 오랜동안 막혔던 가슴을 터놓고 장시간 그립던 담화를 나누었다. 다음 저들은 다음날 아침 기쁨과 감사로 만날 것을 바라면서 잠자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아! 그들의 얄궂은 운명은 이튿날 아침 서로 만날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앞에 일어난 일은 쓰기조차 뼈아프고 슬픈 일이다.

동천 햇살이 창공에 솟기 전에 기쁨이 슬픔과 고통이 눈물로 변할 줄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과부와 그 아들의 비극적 최후

 

앞서 말한 그 휴악한 강도가 어떻게 과부의 돈 둔 곳을 알아 내었다. 그래서 그 집에 들어 가 그 돈을 훔쳐 내올 틈맛 엿보고 있었다.

그는 잠복하여 있다가 과부와 그 아들이 깊은 잠이 들어 코고는 소리나는 것을 듣고 가만히 기어 들어가서 장농 곁으로 같다.

 

그 장문을 열려고 할 때에 과부와 그 아들은 함께 눈을 떴다.

도적은 이미 돈을 가지었으나 자기를 방어하기 위하여 칼로 과부의 한쪽 팔을 쳐서 떨어뜨리고 아들을 찔러 땅에 꺼꾸러뜨렸다.

피를 많이 흘린 때문에 몇 분 후에는 최후의 숨을 거두었다.

 

아, 그 영혼은 육체의 조롱을 벗어나 무덤의 저쪽 세계로 갔다.

얼마나 슬픈 일인가?

가련하고 불쌍한 과부여, 바라노니 ㅎ나님이 그를 보호하소서. 그년는 돈을 잃을 뿐 아니라 꿀보다 더 달고 금보다 더 귀한 사랑하는 아들까지 잃어버렸다.

 

아들의 죽음은 그녀의 모든 희망의 상실이라 그 눈은 어두어지고 세상은 암담하였다.

그는 슬픔과 절망에 눌려 울음도 나오지 않았다.

 

지친 몸으로 아들의 시체 위에 엎드러진 채 겨우 도와달라 부르짖었다.

이웃 사람들이 비명을 듣고 급히 모여드니 아들은 죽었고 어미는 무의식 상태로 아들의 시체 위에 엎어진 것을 보았다.

 

사람들은 놀래어 어찌할 바를 몰랐다.

얼마 후 과부는 의식을 회복하고 머리를 들려 하다가 또 꺼꾸러졌다.

불쌍한 과부여, 이웃 사람들이 장례준비를 할 때는 벌써 아침이었다.

그녀가 실신상태에서 좀 회복되고 사람들이 곤을 메고 묘지에 갈 때 34인의 부인들이 그녀를 부축하여 관 뒤로 따라갔다.

 

관을 묘지에 내려 놓았을 때 어머니는 아들의 최후를 굽어 보다가 그만 다시 실신하여 무덤 속으로 떨어져 내려 갔다.

사람들이 그녀를 들어 올려 오니 그녀는 이미 숨을 거두었다.

그러므로 모자 두 시체를 한 곳에 장사하였다.

 

하나님은 그녀의 영혼을 영고아의 나라로 받아 들였다.

하나님은 그녀를 고통가운데서 건져서 축복된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사랑하는 아들을 만나게 하신 것이다.

거기는 이제 이별도 없고 강도나 도적도 들지 못하고 거기는 죄의 공포도 없고 사망도 없는 곳이요, 그녀의 고통과 슬픔은 영원히 끝나고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천국의 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선인과 악인의 종말

 

이 비참한 보고가 왕자의 귀에 들렀을 때 그는 심히 마음이 아팠다.

많은 사람이 이 악독한 일을 저지른 악한을 붙잡으려고 뒤를 쫓고 나라에서는 현상금을 걸고 범인 체포에 전력하였다.

과부와 그 아들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애석하고 슬프게 여겼다.

 

"저 몯자는 두 사람 다 진실로 경건하고 착한 사람이었는데 왜 이같이 비참한 말로를 지었는가?"

 

학식이 많고 덕망이 높은 한 사람이 대답하여 말하였다.

"의인이 받아야 할 행운과 축복을 악인이 받아서 즐기고, 악인이 받아야 할 저주와 불행이 착한 사람에게 임한 이 사건에 대하여는 그 속에 크신 섭리의 지혜가 숨어 있는 것이다. 불합리하듯이 보이지만 이 세상은 짧고 잃시적인 곳이다. 외관상 이 일은 확실히 하나님의 부정과 그릇된 처사와 같이 보이나 실제는 이 전체 사건중에 하나님의 숨은 지혜와 면밀한 계획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 예로써 두 가지 실례를 들어 설명하겠다.

한 사람이 그 아들이 중병에 들어 많은 의사와 박사들을 불러 상담하고 그들은 될 수 있는 힘을 다 하여 그 아들을 치료하였으나 아무 효험없이 환자는 더욱 악화되어 갈 뿐이었다. 무얼 먹으면 어떻겠느냐 하니 의사들은 한가지로 말하기를 이제 병은 회복될 시기가 지났으므로 임종이 몇 시간 밖에 남지 않았으니 원하는대로 먹이는 것이 좋다 하였다. 부모는 병자가 먹고 싶어하는 것을 주었다. 몇 시간 후 그는 의사들의 말대로 숨을 거두었다.

 

며칠 후 그 둘째 아들이 또한 병들어 누웠다. 그도 형같이 의사가 금하는 것을 먹고 싶어 했다. 의사는 주의 주어 말하기를 의사의 시키는대로 금하는 것을 먹지 않으면 병은 회복될 것이라 하였다. 그 부모는 환자가 의사의 금하는 것을 간절히 먹고 싶다고 청할 때 차마 그것을 막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는 저에게 말하였다.

 

"아들아, 너는 형님이 어떻게 된 것을 잘 알고 있지 않니? 우리가 너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 중퇴중에서는 부드럽고 담박한 음식물만 먹어야 된다. 병이 나으면 제가 먹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지 않느냐?"

 

그 말을 들은 아들은 참고 의사의 말을 잘 지킴으로 병은 십분 회복되었다.

그 때 어머니는 약속대로 그가 원하는 요리를 하여 주었다.

아들은 기뻐하며 부모의 지혜와 사랑에 대하여 중심으로 감사하고 그 후 무슨 일에나 부모에게 순종하여 행복한 생활을 하였다. 이같은 것이 바른 것과 부정의 차이점이다.

 

하나님은 모든 좋은 것과 행복을 구하지 않아도 악인에게도 주신다.

그러나 저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하지 아니하고 또 순종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저들의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 그러므로 후일에 이르러 하나님이 저들에게 이것 저것을 주지 않았다고 불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악인의 길을 아신다.

저들은 회개하지 않고 나가다가 죽으면 언제까지나 음부에 있도록 정하여져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저들이 이 세상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신다.

 

이와 달리 착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조롱받고 많은 것을 빼앗기고 여러가지로 고통하지만 하나님이 저들을 경건하게 살게 하기 위하여 하시는 줄 알고 기뻐 받아들인다.

이같이 하여 저들의 죄의 병에서 고침을 받을 때에는 영원한 본향인 안식처에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저들에게 <눈이 아직 보지 못하고 귀가 아직 듣지 못하고 마음이 아직 생각지 못한> 모든 축복을 주시는 것이다(고전 2:9).

마치 한 알의 씨가 땅 속에서 햇빛 가운데 나오기 전에 어두운 땅 밑에서 일광의 쪼이는 온도에 의하여 땅 밑에서 자라 올라오는 것 같이 한사람의 인간도 또한 의의 태양의 고치는 빛가운데 들어오기 전에 슬픔과 고통의 긴 암흑을 통과하는 중에 무의식적으로 그 속에서 은혜를 받게 되는 것이다.

 

 

왕자의 즉위

 

경관과 사람들이 살인범을 찾는 중에 국왕의 별세하였다는 비보가 수도에 퍼졌다.

국민들은 공사간에 슬픔을 금치 못하였다.

 

왕자는 아버지의 병환을 시중하기 위하여 왕궁에 돌아왔다.

왕자는 부왕의 별세로 큰 비애를 느끼었으나 국장이 끝난 다음 부왕을 이어 왕관을 쓰고 왕위에 올랐다.

 

즉위식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국내 사방에서 몰려 들었다.

사람들은 새 왕을 보고 깜짝 놀랬다. 여러 해 동안 보통상인으로 같이 교제하며 살던 그 사라이 왕자인 줄은 아무도 몰랐다.

그와 같이 있는 동안 여러가지 죄를 지은 사람들은 자기 죄를 알고 새 왕으로부터 도망할 길이 없으므로 떨고 있었다.

 

그가 통치하는 동안 나라의 상하 각 계급이 다 질서잡고 번영하였다.

그것은 자신의 경험에 의하여 국민을 어떻게 취급하며 어떻게 하면 저들을 복되게 할까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선은 때가 이르면 좋은 열매를 맺어 풍성하게 되는 것 같이 악도 조만간 악의 열매인 멸망을 가져오는 것이다.

 

 

도적의 체포와 사형

 

이제는 악인이 자유와 호사를 끝내고 그 열매를 거둘 때가 왔다.

하루는 그 도적이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즐기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도적을 보고 붙잡으려 했다.

그날 저는 술에 몹시 취하여 취중에 무의식 상태가 되고 취한김에 중얼거리며 저도 모르게 제 죄를 고백하였다.

"내가 과부의 아들을 죽였다. 그 돈으로 오랜동안 잘 놀아댔다. 나를 잡으려는 자가 있거든 나서봐라. 맛을 보여 줄테니...."

 

이같이 중얼거리자 즉시 체포하여 감옥에 넣었다.

술이 깨어 정신이 들고 나니 후회하였다. 도망해 보려고 여러가지 계책을 꾸몄으나 되지 못하였다.

 

이튿날 재판장 앞에 나갔을 때 그는 왕 앞에 가서 직접 처분을 받겠다고 호소하였다.

그가 왕 앞에 서자 얼굴이 창백하게 되었다. 이제는 어떤 항의나 변론이 쓸데 없는 일인 줄 알게 되었다.

이 왕은 전에 상인이요, 그 집에 도적을 갔다가 들렸을 때 그가 불쌍히 여겨 용서하고 다시는 악행을 하지 말라고 경계하던 그 사람임을 알아차린 때문이다.

 

왕은 저에게 물었다.

: "너는 나를 알겠느냐?

도적: "예, 폐하

: "너는 아직도 내 자신을 변해하려고 생각하느냐?

도적 : "아니올시다, 폐하"

: "보라, 나 몇해 전 너에게 여러 번 경계하고 너를 용서하였다. 나는 너에게 회개하고 선량한 시민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 그런데 너는 그 좋은 기회를 잃어버렸다.

 

"네 죄는 너를 폭로하여 버렸다(민수기 32:23). 이제 너를 폭로한 것은 네 죄일뿐 아니라 오늘은 죄가 너를 대항하여 송사하고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 큰나라의 왕으로서 [또는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로서 사람을 죽인자는 사형에 처한다] 법률에 따라 너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바이다"

 

이후 저는 공개적으로 쳐형되었다.

그같이 죄인들은 마지막 날 주께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때에 심판하는 것이다.

 

 

최후의 심판

 

저는 땅 위에 인자로 오셔서 사신때문에 우리 각 사람을 아신다.

"지금은 은혜 주실 때요 구원하실 날"이다(고후 6:2). 저들이 이같은 큰 구원의 날을 등한히 여기고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는가(히 2:3).

기억하라, 우리들 현재의 행위에 대하여 이것을 심판하고 또 죄로 정한 것은 저가 아니요 저의 말씀이다.

 

우리 죄는 확실히 우리를 찾아내고 죄인은 그 자신의 죄에 의하여 죽지 않으면 안된다(요 12:47,48. 8:21)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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